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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추천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 후기 ♪

헤헤좋아여 2015. 5. 3. 23:45

제주도 하면 게스트하우스 아닐까요?


사람과 낭만이 있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저 또한 혼자서 여행을 즐겨하는데요! 제주 서쪽을 여행하고 싶어서!


사실은 "봄날 게스트하우스"를 예매하고자 하였는데, 예약이 불가능하여ㅠㅠ


차선책으로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였습니다!


애월항 근처 게스트하우스중에 가장 평점이 좋았기 때문이죠!


무려 9.7점!


평가가 59건인데 9.7점이면 두말할 필요없이 훌륭한 게스트하우스이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저는 편하고 지내고 싶은 마음에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 1인실을 예약하였습니다.


즐거운 제주여행의 첫날을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을 생각에 들떴답니다!^^;


아! 홈페이지는 따로 없어서


네이버카페에서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로 검색하여 가입한 후,


문자를 통해 예약을 진행했어요! 요새는 카페를 통해서 많이 하지 않나싶어요 ㅎㅎ



하필 제가 도착한 날은 비가 내리는 날이었어요 ㅎㅎ

운도 없나봐요 ^^; 그렇다고 일정을 바꿀순 없으니

차를 붕붕붕 몰고 약 25분을달려서 애월항 근처에 위치한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어요! 

앗! 간판이 보이네요!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는 도로 바로 옆에 있어요!

꼭 카페나 레스토랑, 주유소가 위치할 위치같은데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니! 놀라웠어요! 

그러나 자차가 있으면 정말 편하게 도착할 수있는 위치이죠? 훌륭합니다!




저는 1인실을 예약했어요!

가격은 3만5천원? 4만원?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1인실을 예약하면 뭔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었어요

우측에 보이는 101호가 제가 예약한 1인실입니다!

바로앞에 컴퓨터와 스피커가 보이네요

저곳에서는 스피커를 통해서 1층에 음악을 틀어줘요! 

시간제한 없이 밤새 트는것 같았어요! 그냥 자면 우울한데

이렇게 음악을 틀어주니 밤새 파티분위기도나서 괜찮았어요 ^^




제가 묵었던 방은 입구에서 아주 가까웠어요

밤에도 사람들이 들어오면 알 수 있었어요!

역시 게스트하우스는 이런정이 있는곳이 아닐까요..?!



자리에 누워서 찍어보았어요

벽지의 문양이 꼭 이토준지의 만화를 생각나게 하네요

침대는 없었구요 온돌방에 누워 추억에 잠겼답니다.



복도의 모습이네요 꼭 레드카펫을 걷는것 같아 제가 뭐라도 된것 같았네요 ^^;




마루바닥이에요!

제방앞에 바로 마루바닥이 있어서 화장실을 가거나 샤워실을 갈때 슬리퍼를 신고가야했어요!

그러나 제가 1인실을 묵었음에도 불구하고 슬리퍼가 두개나 있었어요

주인장님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TV와 모기약 드라이기의 모습입니다

작은 냉장고도 있네요

냉장고라도 한번 열어볼걸 그랬네요 다 추억인데



방 열쇠입니다! 거대하죠?
절대 잊어버리지 말라는 배려가 아닐까요? 요새같은 세상에 비밀번호만 가지고 문을 잠그면

 불안하니까

키로 잠그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절대 잊어버릴일은 없겠네요!


창문의 모습입니다. 도로가에 바로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라 그런지

차들이 다닐때마다 창문을 통해 헤드라이트 불빛을 느낄수 있었어요! 


개인용 에어콘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용 샤워실과 화장실입니다!

101-107호 전용이에요! 잠깐 전용..?

전용이 뭘까여...갑자기 저도 헷갈려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1. 남과 공동으로 쓰지 아니하고 혼자서만 씀

2. 특정한 부류의 사람만이 씀.


101-107호 전용이니까 음..특정한 부류의 사람만이 쓰는거니까

뭐..틀린말은 아니네요!

아무튼 전용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샤워실의 모습이에요! 전용인데 저와 같은 공동체 일원중 한분이 옷을 걸어놓고 그냥 가셨네요!

특정한부류의 한분의 흔적입니다!



바디클렌저와 샴푸가 정갈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나오면서 깨닫은 모습이에요

제가 자는데 자꾸 누구 목소리가 들려서, 아침에 보니

바로옆에 제 머리맡에 휴게실이 있지 뭐에요?!

저는 비록 혼자였지만 누군가 옆에 있는 기분을 밤새 느낄수 있었어요

휴게실에서 즐기는 맥주한잔과 밤새 떠들며 만드는 사랑과 우정

여러분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하루밖에 묶지 않아 곳곳을 다 살펴볼수는 없었지만, 저에게 잊지못할 기억을 선사해 준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


애월항 근처에 숙박하실 분들은 "봄날 게스트하우스"가 워낙 인기가 좋으니


하루쯤 이곳에 묵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추천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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