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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연신내점 24시간 운영 주차공간과 흡연실이 있어요

헤헤좋아여 2017. 12. 9. 23:35

요새는 학생, 직장인들이 커피숍에서 공부를 한다. 물론 나도 그랬다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토익공부를 할 때 커피숍에서 많이 했다. 도서관에서 노트북하면 눈치도 보이고 화장실 다녀올 때 거리가 멀어 놔둔 짐이 불안하기도 했다.



커피숍에서 하면 약간의 노이즈도 있고 심심할 지나가는 사람 구경도 하면서 쉴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래서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 나는 오늘도 커피숍을 간다.

별다른 준비물 없이 가방에 노트북을 넣고 커피숍으로 간다.



할리스커피 연신내점을 찾는 이유는 24시간 열려있는 커피숍이면서 번화가에 인접하고 흡연실이 내부에 있으며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한 건물을 통째로 쓰면서 주차장도 있으며 지하철역에 가까우며 기타 등등 장점이 매우 많다. 

그래서 할리스를 간다



연신내역 바로 앞 맥도날드 길 건너편에 1~3층을 모두 사용하는 할리스다.

오픈한지 아주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연신내하면 이 건물을 떠올리게 된다.



기분 좋게 도착해 녹차를 한잔 시켜 올라가는데, 1층에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흔들리는 사진이 나의 멘탈을 표현한 듯 하다. 불안한 느낌



플로어 인포메이션 이다. 3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는 좌석과 카운터 2층에는 남녀화장실과 흡연실, 3층에는 걍 좌석과 프라이빗 공간이 있다.

뭐 어딘가에는 한자리쯤 있겠지 하고 올라갔다.



그러나 2층에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스터디 할 수 있도록 12명쯤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데 정말로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창가쪽 구석에 혹시나 있나싶어 가보았는데 한자리도 없다..



2층 흡연실의 모습이다. 흡연실은 2중문으로 되어 있어 밖에서는 거의 나지 않는다.

발코니와 연결되어 있는 흡연실은 아니고 안에 환풍기가 있다.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통로에 화장실이 있다. 보통은 층별로 따로 있기도 한데 이곳은 한곳에 있다. 비밀번호 같은 건 없다.



3층으로 올라가는데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 마음이 콩닥하여 계속 사진이 흔들린다.

이미 녹차를 시켰는데...



3층에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리뷰는 해야 하므로 밖으로 나왔다. 주차장의 사진이다.

주차장이라기에는 너무 협소하다. 



차량을 두 줄로 두 대씩 주차할 수 있는데 맨 안쪽에 있는 차가 나갈 때마다 차를 빼줘야 나갈 수 있다. 이 곳에 올 때마다 여기에 주차공간이 비어있는 걸 본적이 없다. 주차는 누가 하는 걸까..



토요일밤인 오늘도 당연히 주차장은 만차였다. 사실 기대도 안했다. 안에 주차하나 밖에 주차하나 전화가 올까봐 신경 쓰일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건물 옆쪽으로 많은 차들이 인도를 차지하고 주차 되어 있었다. 주차단속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는다. 

녹차가 아깝지만 그냥 이대로 가려고 했는데 벽면에 걸린 할리스커피 구산역점 오픈 안내가 눈에 띄었다. 

할리스커피 앱을 켜서 확인해보니 아직 공식 어플리케이션에도 반영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규오픈점이다. 



할리스커피 신규오픈 구산역점 방문기


그래서 바로 가보기로 했다. 할리스커피 연신내점은 뜻밖의 할리스커피 구산역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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