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져아

나주혁신도시에도 호텔이 몇 개 생겼다. 나주시내나 KTX역 근처에 있는 호텔들은 너무 멀어서 먹자골목에서 한잔하고 다시 돌아가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혁신도시 안에도 몇 개가 생겨서 아주 좋다. 이번에는 새로 생긴 호텔인 호텔코어 스위트룸에서 하루 묵었다. 스위트룸이라고 비쌀 거 같지만,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의 호텔과 비교하면 놀라울 만큼 저렴한 가격이다. 물론 제휴가격에 묵었다. 그러나 대다수 이곳에서 묶는 사람들은 공공기관에 출장을 온 만큼 대다수가 제휴가격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호텔코어 정문의 모습 혁신도시 먹자골목 입구에 위치해 있다. 한전KDN 앞쪽이다. 대리석으로 장식된 넓은 로비의 모습, 건물 전체가 호텔은 아니기에 로비가 특이하게 6층에 있다. 주차는 지하에 했는데, 주차장..

나주혁신도시가 시작 된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3년 동안 많은 공공기관이 이 곳에 자리를 잡았고, 수 많은 음식점과 편의시설이 이 곳에 들어섰다. 스타벅스와 버거킹도 생기고 CGV까지 생겼다니 나주 혁신도시는 이제 다른 곳 부럽지 않다. 물론 거짓말이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혁신도시 한전KDN 옆 호텔코아 건물에 위치한 옹고집 이다. 이 곳의 상징인 돼지 인테리어가 어둠을 밝히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의 밤은 수 많은 회사원들의 소주한잔에 곁들인 한풀이로 지나간다. 마치 스테이크처럼 두터운 고기나 나왔다. 이집의 간판메뉴인 숙성육이다. 테이블과 바가 있다. 둥글게 둘러진 바에서 나란히 앉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물론 가운데는 비어 있어 점원이..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나주 혁신도시 탐방 곰탕은 이제 지겹고.. 저녁은 장어구이로 하기로 결정 미리 예약한 장어집에 전화하니, 아무머니가 봉고한대로 혁신도시로 마중을 나와주신다 1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장어집앞. 노을이 너무예쁘다. 멀리 보이는 산포장어 간판 민물장어 전문 산포장어 꽤나 큰 가게이다.주변엔 별게 없다. 여기서 먹으면 차로 이동해야 하긴 한다. 차려진 밥상 장어는 대기중, 딸기를 밑반찬으로 주신게 인상깊었다. 중요한 장어.1kg 주문 가격이 이상하게 수정하였는지..헷갈리지만장어 가격은 1kg에 65,000원퀄리티에 비하면 저렴하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장어손델필요가 없다. 다 해주실거야~ 숙련된 기술로 자르고 뒤집고 굽고우리는 먹기만 하면된다 중간에 끊기지 않도록 이어서 구워주시는 센스! 더이..